악마성 관광 가이드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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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맨. 짧고 허접하며 내용없는 감상문. ^^:



 히어로의 반란... 나름 동감이군요.

뭐 여기저기서 씹어대기 시작한지 벌써 20년 정도는 된 것 같이 느껴지는... 

슈퍼히어로 장르인지라. 저런 항목에 뭐라 할 말은 없었습니다만.

왜 제가 아침부터 조조할인을 끊어서...


개방성복합골절과 분쇄골절. 상지 절단및 동체파열을 구경해야 하는가?.
 
거기에 걸친것 하나 없는 우울한 시퍼런 남자놈의 XXX까지 구경해야 하는가?

물론 극장에선 여성분들의 환호성 비스무리한게 들린것 같긴한데. (환청이었을겁니다. 그렇겠지요? ^^:)

등등등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 했습니다. ^^:  아침 9시 40분 표였다구요. -_-:

단순 히어로물을 구경하고 싶었다라고 생각하면... 너무 예비지식이 없었던걸까요.

예매할적 18금이란 사실로 미루어 짐작했어야 하는데.. OTL

요즘 영화가 다 이랬던건 아닌것 같은데 시각적 폭력에 좀 진하게 의존하는것도 참 오랜만이군요.

이 감독 300을 안봤으니 그려려니 해주십시오. ^^: 사실 폭력적 연출을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너무 거슬리게 연출하는것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좀 깨기도 했고.. 너무 잔인하니 나중엔 보다가 짜증도 좀 나고.

'수퍼 히어로 장르 능욕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조롱이 가득 차있는 재미있는 물건이었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은 불쾌하거나. 아님 이렇구나 하고 열광할 수도... 있고 뭐 평가야 여러 갈래로 엇갈리겠지만 말입니다.



사실 이렇게 장르 하나 까들어가고 해체. 분해, 재구성하는게 ... 요즘 유행...

아니 원작이 나온때로 따지면 한참 전에 일어난 일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 편하지 않은 분위기가 되는것도 사실이네요.

이봐요. 일일히 안까줘도 되니까. 잠깐 머리좀 쉽시다. 하는 생각으로 보기엔 

영화가 수상한 진지함을 많이 부여하려 하는군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간에 말입니다.

사실은 그것도 막판엔 좀 흥이 깨지는데...  말주변이 없다 보니 잘 설명을 못하고 있습니다.  ^^:





저는 일단 쓸때없이 잔인한것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점수가 깎이는군요. 

특히 맨하탄 선생하구 코미디언씨.. -_-: 응?   면담좀 합시다. 댁들이 무슨 퍼니셔도 아니고.. -_-;

이야기 흐름도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은 듯한 느낌. 조금 개연성도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영화속에서 설명이 충분히 안되었다고 느껴지는게 좀 많긴 한데... 하여간 찝찝함이 남는데다 누군가의 죽음땜시 더 불쾌했지요.

라이프나 타임에 나왔을법한 명장면들을 전부 히어로로 바꾼 연출이나. ^^: 로어세크의 화장실 방문기는 압권 ^^: 

없는 연출은 아니었겠지만.. 아마 저는 sf물에선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아니 보고도 기억을 못하는 건지도...   

그래도 가장 등장인물중에는 히어로스럽다고 느껴지는게 ..... 맨하탄이 아니고 로어세크였습니다. 

다크히어로라 그렇지.. 맨하탄은 광고로 봤을땐 그냥그냥 넘어가다.. 나중에 보니 그냥 자연재앙수준.. 

그렇다고 배트남사람들 엎드린건 그다지 기분 좋지 않더군요. ... 역시 헐리우드 인가... -_-:  

그리고 박군님 말씀 맞다나. 비행선 아르키메데스... 조이드 블록스의 나이트 와이즈같은 물건이 나왔다면

더 어울리고 좋았을텐데.. 뭐 그런 성향의 영화가 아니니 넘어간다 치더라도 조금은 아쉽군요.



나름 편견 없이 본 거다 생각했지만. 영화를 전부 이해하지 못했다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너무 갈고리가 많이 걸리는 느낌도 들고.. 그런 궁금증이 전체의 판단을 유보시키고 있군요.

그래도 썩 좋은 점수 후하게 주기는 좀 그런 편입니다.  실망도 있고 잔인도 했고. 좀 아침에 편하게 볼수 있길 원했어요. T0T



역시 원작을 봐야 하나 고민중이긴 한데..살까말까 교보에서 20분가량 고민했었습니다만.

적립금을 다 지른 관계로 패스.. 질러도 브이부터 먼저 질러야 하는데... -_-:



뱀발:같이 본 친구는 그만의 3대 히어로에 로어세크가 들어갔습니다. 재미있게 본것이겠지요. ^^: 
       
        밥먹으러간 곳 맛이 좋았다면 하루 다 괜찮았을텐데... ^^: 

뱀발 하나더... : 태권브이를 봤습니다만........ 좀 애매합니다. 실물보고 살 것을 결정하려 했는데. 국전에 많이 들어와 있었더군요.

일단 특별히 마감이나 이런것은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만. 아무래도 덩어리도 있고. 넉넉한 크기에 가동률이 안된다는것이 자꾸

제 마음을 잡네요. 분명히 질러주신 용자가 있을테니 고것 보고 결정을 해야 겠습니다.  
 


덧글

  • 가고일 2009/03/09 01:11 # 답글

    중요한건 그 '히어로 심각화' 의 선구자가 이 작품 원작이었다는 거지요.....
  • draco21 2009/03/09 02:48 #

    오 마이 갓!!!! 범인이 이쪽이었습니까?... -_-: OTL 이건 정말 사서 봐야할 지경이군요.

    하긴 연도로 생각해도 그럴법 싶긴 합니다만.. 점점 수수께끼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 이것 코믹을 좀 봐야 마음속에 걸린 갈고리가 떨어져 나게겠군요.. 으음으음... 시공사에 돈 보태줘야 하는건지.. 아님 이런 미국코믹 불모지에서 책을 내주는것을 감사하게 여겨야 하는건지.. ^^: 코믹도 조만간 사야겠습니다. ^^:
  • 지크 2009/03/09 23:25 # 답글

    아, 이게 그런 물건이었군요 ㅇ<-<
    제목만 보고 뭔 시계물(..)인가 했는데 히어로 능○물인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태권브이 시제품은 저도 봤는데, 뭐랄까 기본적인 디자인 자체가 좀 아쉽습니다. 초혼으로 마징가가 나온다면 사실 분들은 다 사시겠지만, 제게는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한게 아쉽달까요^^; 계속 저 디자인인 건 좀 진부하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새로운 해석도 많이 들어갔지만 토끼 귀의 한계랄지(..) 그렇다고 디자인을 갈아 엎으면 태권브이가 아니게 되니, 이래저래 딜레마군요 으음.
  • draco21 2009/03/09 23:40 #

    아니... 중간에 한글자를 빼먹으시면 곤란합니다. '히어로 장르'를 X탈 한것이지 결코 히어로 X욕이 아닙니다. T0 지크님... 한단어 삭제로 이블로그를 애로사항블로그로 바꾸시다니... ^0^:

    이번에 다음에서 연재한 태권브이처럼 좀 가늘어도 동작이 잘 되는 디자인을 바랬습니다만.. 아직은 그런 조형을 할 수 있는 분이 없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사실은 이렇게 나와주는게 기회고 고마운 일인데.. 벌써 불량신고에 좋지 않은 이야기만 나오니 안타깝습니다. . 관절만 박아둔다고 좋은 액피가 되는게 아니여!!!!!!!!! 신씨네~!!!!!!!!!
  • 박군 2009/03/10 02:54 # 답글

    헐 드라코님;... 열라 멀리서 거주하신다고 하시더니먼....

    음... 왓치맨이 상당히 별루셨었나 보네요.

    의외로 정치적인것+그로스테크한것+변태적이지만+카리스마있는것을 좋아하던 저는 참...

    그래도 말X지 맨하튼은 정말 아니었지 말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 "할렐루야~"를 말하는 사람들이 없네요. 전 그장면에서 큰소리를 내며 웃었었는데요.
  • draco21 2009/03/10 04:31 #

    저 그렇게 멀리 거주하지 않습니다. 박군님 댁에선 가까울꺼에요. ^^: 박군님 댁이 대치동 근처라면... ^^:
    그리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포스팅에 불평이 많아서 그렇지.. '별로'라기 보다는 저에게 '충격'적이었다는게 정확할 겁니다. 그런데 오히려 말씀드린것 처럼 중간중간 이해가 안되는듯한 부분이 너무 많아 저게 뭔가 생각하다 넘어간게 많아서요... 좀 길기도 했고... ^^: 특히 등장인물의 고뇌 같은 부분은 너무 가볍게만 느껴져서 더 아쉽습니다. 오지맨디아스씨는 동기가 잘 이해가 안갈 지경이니.. -_-:

    때로 지나친 잔인함은 아니함만 못하긴 한데.. 고런 부분이 조금 마음에 안들었다 뿐이지 영화자체에 대해서는 원작을 보고 알고 싶다는 생각으로 한참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책 사지 싶네요. ^^:
  • 플로렌스 2009/03/10 09:37 # 답글

    원작 보신 뒤 영화 다시 한번 보시면 새로운 느낌이 드실 듯...하지만 묘사가 원작에 비해 잔인하긴 했어요.
  • draco21 2009/03/11 04:31 #

    아 저도 블로그에 올리신 감상문을 보았습니다. 일단은 원작을 꼭 봐야 겠더군요. 설명이 안되는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결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작자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요. 이참에 아예 브이 포 벤데타 까지 사서 보려 생각중입니다. .... 돈이 좀 많이 깨지긴 하겠습니다만... ^^:
  • NONAME 2009/03/11 16:58 # 삭제 답글

    태권V는... 음, 뭐랄까, 가동 감수한 분의 의도인지 저작권자의 요청인지 국내 성형기술 제약상의 한계인지 정말 궁금하기 이를 데 없는 물건인 것 같습니다 우우욱.

    그보다 히어로 겁탈 시도는 나오지 않습니...(끌려간다)
  • draco21 2009/03/12 01:51 #

    "가동 감수한 분"이라.. 사게 되면 저에게 서릿발 같은 욕을 먹게 되겠습니다.. 아직 안샀으니 암말 안하고 있습니다만..^^: 태권브이니 질러주는게 예의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기엔 좀 실망스런 감도 있습니다만.. 가동을 어느정도 포기 하고 조형미를 선택하였다는게 제 생각이긴한데.. 그럴꺼면 다음에 연재했던 '브이'와 같이 좀 날씬하게 만들어주었어도 좋았을텐데요. 조형하기 좋게 나눠져있기도 하고... TxT

    그렇지요. 그것! 그게 말이죠 나오긴 하는데.... (같이 끌려간다. 질질질질질.... )
  • 박군 2009/03/13 00:56 # 답글

    드라코님 디씨인사이드 토갤 오프모임 혹시 나가실건가요?;...
  • draco21 2009/03/13 01:14 #

    제가 디씨에는 등록이 안되어있습니다. 함 나가보면 좋겠지만.. 아마 바톤을 2개나 받은지라 수상하게 바쁜일이 많이 생길것도 같고.. ^^: 언제 지름순례나 하면 그때 참가하고 싶긴 합니다만. ^^:
  • 착선 2009/03/15 15:42 # 답글

    잔인한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XXX가 나온다니.. 친구들과 한번 보러 가야겠습니다.
  • draco21 2009/03/16 07:27 #

    영화내용도 제법길지만.. 아 원작을 먼저 읽고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다 이해를 하면서 보질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_-: 연출이나 뭐 그런것은.. 말씀드린것 처럼 잔인함을 제외하면 괜찮은 편이기도 하고...

    XXX... 뭐 신경쓰지 않고 보면 괜찮다고들 하지요.
  • 조니 2009/03/16 00:33 # 답글

    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었습니다. 네타방지를 위해 오늘 낮에 영화를 보고 이제야 펼쳐보는군요. ^^;
    원작을 이미 읽어본 입장에서는 '영화답게' 잘 만들어졌다고 보입니다.
    주된 스토리를 제외한 여러가지 디테일한 요소들이 생략된 게 아쉽긴 하지만요. ^^
    개인적으로 '왓치맨' 의 가장 큰 매력은 스토리라인보다도 각 인물간의 감정선과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도 조금 모자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스크린으로 잘 옮겨놓은 것 같습니다.
    잭 스나이더 '답게' 말이지요. ^^;


    .....하지만 저도 역시나 닥터 맨해튼의 '그것' 을 처음 목격했을 땐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ㅠㅠ
  • draco21 2009/03/16 09:21 #

    안보고 넘어가긴 아깝지만.. 제게 좀 더 예비지식이 있었으면 좋았을 그런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예비지식이 있었으면 지금쯤 영화를 씹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게 드는 생각이기도 하고... (우유부단... )

    잘 옮겨 놓았다는 말씀은 그럭저럭 마음에 드셨다인데... 원작을 본분들은 좀 불만이 많으신것 같더군요. 일단 브이를 먼저 사사서 보고있는지라. 왓치맨은 아마 다음달쯤 사서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나저나 제 리뷰는 별 내용이 없으니 먼저 보셨어도 괜찮을듯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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