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침에.. 아침에 볼 수 있었던 뉴스중 아마 최악..
그럴것 같습니다. 지금도 무슨 말이 나오질 않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 저기 뉴스를 뒤져봐도.. 정말인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사람'은 먼저 가고... 짐승만도 못한 것들은 오래 살까요.
말 그대로 눈물이 앞을 가리고 답답한 마음에 미쳐 소리라도 지르고 싶습니다.
당신을 지지하면서도.... 지지한다 말 못했습니다.
행여나 접대 자리에 가면 일부러라도... 당신욕을 해야 했습니다.
세상 안되는탓을 당신에게 돌릴적에... 무식하고 입담없어 조개처럼 입을 다물고 있어야 했습니다.
언젠가 봉하마을 가게되면 꼭 찾아뵙고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죄송하다고...
다 지나가버린 이야기가 되었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 차마 꿈이길 바래도 소용없겠지요.
그러니 지금은 편안히 쉬십시오. 다음생에 난다면 저 저주받을 개나라당과
내세칠생을저주받고빌어쳐먹다제명에못돼지고구천을떠돌호로잡종쥐새키와 그벼룩들과...
주댕이와손가락썩어문드러져빌어쳐먹지도못할언론아니 언론을 참칭하는저 저주받을 무리들.
마지막으로 미련한 국민들 없는 곳에서 나셔서 편안히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부디 평안하시길...









덧글
NONAME 2009/05/23 16:24 # 삭제 답글
할일이 꽤나 밀려있는데, 도대체가 손에 잡히질 않는군요. 위기감이 굉장히 심합니다.
draco21 2009/05/24 03:48 #
.... 술이 깨는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별반 마시지도 못하는 놈이 암만 위장에 술을 부어도 오늘은 취하질 않네요. 암만 가셨다고 생각하고 싶어도 마음속에서는 그렇게 되질 않네요. 속시원한 글로 한번 살풀이라도 해주세요. NONAME님.
지크 2009/05/24 23:37 # 답글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농담인줄 알았습니다. 역대 대통령중 가장 좋아하는 분이 돌아가시다니...나무나도 안타깝고 또 가슴이 아프더군요...
draco21 2009/05/24 23:51 #
가신분은 다 잊고 용서 하라 하시는데.... 머리속에서는 슬픈게 지나가니 분노와 증오로 뇌가 튀겨질 지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이 갈곳없는 분노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박군 2009/05/25 17:28 # 답글
저는 조중동 인터넷으로 된걸 보고는 "이거, 장난치고는 너무 심한데?!" 라고 했는데,진짜 일줄이야;...
아이고;...ㅠ,ㅠ;...
draco21 2009/05/26 02:36 #
지금도 농담이길 바라고 있으니... 정말 저는 어리숙한가 봅니다.홧술 3일째에 그만 두었습니다만.. 아직도 눈물과 분한마음이 가실길이 없네요.
살아서 두눈뜨고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봐야겠지요. 힘없는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아니... 무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못한다면 열심히라도 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