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성 관광 가이드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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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공격성,... 그리고 잡담 성 아래 이야기(잡담)

어떤 잘난 친구가 고등학교 시절에 있었습니다..

이 블로그 임자가. 워낙 띨띨하고 어벙한 스타일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런 친구와 오래 동안 시간을 보내었지요. 사실 생각해보면 참 열받는 스타일인데.. 

이런 저런것 많았지만 그 중에 가장 거슬리는것이.. 농반 진담 반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것..

"키가 180이 되지 않는 것들은 살 가치가. 없어." 또는 "내 키가 대한 민국의 표준이지.. "

참고로 그 친구 키가 183가량 되었던것 같군요.

누구 생각나는 사람 없으신지.. 딱 요즘 화제가 되는 그 정신 나간 어느 프로에 모 학생 이야기.

그런데 다른것보담 그 친구가 바로 떠오른게 어느날 고 2시절엔가 자기 증세가

바로 그 유명한. PASSIVE AGGRESSIVE PD라고 자랑을 하였습니다. 자화자찬 하면서 설명하길..

뭐 그리 대단한것은 아니고 쉽게 이야기 한다면 '상대방을 열받게 하는것'이라 설명을 하더군요.



저는 그 프로도 보질 않았고, 어떤 분위기인지도 잘 모릅니다만... 딱 이 친구의 생각이 나더군요.

'상대방이 열받는거 보고 즐기는 스타일의 인간'인가 보구나. SNRI나 한 드럼 입에 넣어주면 속이 편하겠다 싶긴 한데..

뭐 그건 제가 신경쓸 바도 아니고 .. -_-: 

몇가지 생각 나는게 있긴 하네요.  아마 저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자신의 취향을 말한것이니.

'나는 절대 잘못한 것 없다.' 그러니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반성같은건 하지 않을 겁니다. 

아마 자기 인생에 어떤 피해가 온다면. 뭔가 시늉이라도 하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아. 그 친구 말버릇 하나가 더 생각나는군요. '그딴것 관심없어'로 일관하겠지요. 

대본이 어쨌느니 자기는 잘못없느니 억울하느니 하겠지만. .... PD나 작가나 그리고 시킨다고 하는 것이나 참 가관이군요.

서로 책임 미루기 하는것 같 긴 한데.. 제가 볼땐 세마리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파시스트나 나치가 별볼일 없는 차별과 저딴 같잖은 우월에서 기어 나왔다는 생각을 해보면 이런것 미리미리 싹을 잘라

뜨거운 맛을 보게 하고 경계로 삼아야 할 듯.... 자그니님 말씀처럼 해서는 안되는 말이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요즘 '아돌프에게 고함'을 읽어서 그런지.. 정말 제눈에는 여자 나치당원으로 보입니다. ^^:

저런것도 개인의 의견이니 존중해주시져? 하는 세상이 오면. ... 대한민국이 제국으로 바뀌겠군요.



정신병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인류의 적인 나치수준으로까지 미화(?)했습니다만..
 
정작 진짜 심정은 '개나라당' 보는것 같아서 싫습니다. 자기들 태두리 아님 사람도 아니고...
 
뭐 좋습니다. 경멸, 차별, 우월, 남들과 다르다고 자부심을 갖고 사는것 이 모든것이 다 세상의 일부분이니까요.  

하지만 키 큰 남자만 좋아 한다라고 했으면 차라리 나았겠지요. 그정도 머리도 안돌아가나? 

요즘 여자들이라고 다 저정도로 격떨어지고 머리 나쁜건 아닌데 말이지요. 

기준에 안맞는 나머지를 'Loser'라는 말로 매도한 이상..

바꿔 말해서 세상에 모질게 침을 벹은 이상은 아까 말한 위의 세 종자는 뭔 일이 일어나도 감수하고..

짧은 경험이지만 저걸 방송에 내보낼 머리 같으면 당연히 반성할 생각 없는 사람들이니 가능하면 좀 뜨거운 맛도 같이 보시길..


아 핵심 결론은.. 절 열받게 하는데 성공한것 같으니.. 축하축하.


덧글

  • XINN 2009/11/12 00:12 # 답글

    으음, 그렇게 키에 대해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제 주위에도 많기에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세상엔 키가 전부가 아닙니다. V라인이나 S라인이나 슴가라던가, 쇄골이라던가 발목이라던가 허벅지라던가.

    혹은 오덕을 갖추어 피규어, 프라모델, 게임, 애니, 만화라던가. 이런 소중한 것들이 있지요.

    에에, 이런 기준에서 볼 때 루저 드립한 그 사람은 기준 미달이로군요. 안돼요. 전혀 안돼요.

    이상 작문 실력 15점짜리 댓글이었습니다.
  • draco21 2009/11/12 00:31 #

    ..... 사실은 여기서 진짜 핵심은... '저런말에 열받으면 지는건데..' 라는거였습니다만.
    글 읽다보면 아시다시피 제가 중간 부터 열이 받아서요. ^^:
    저런 차별적인 말이 아무렇지도 않게 겁없이 점점 튀어나온다는 사실이 짜증나고 두렵습니다. 정말로.
    이명박 하는 소리랑 뭐가 다를까요. 저 수준까지 가면..

    댓글은 센스가 넘치므로 제점수 30점 더가져가시고 오덕의 다섯가지를 보태서 95점 드리겠습니다. ^^:
  • NONAME 2009/11/12 02:28 # 삭제 답글

    키 가지고 루저라니, 그런 어리석은 대사를. 키보다 돈입니다......음?
    랄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저런 식으로라도 논란을 만들어 진짜 문제에서 시선을 돌리게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식으로만 자꾸 머리가 돌아가는군요, 특히나 요즈음같이 무서운 소식만 한가득한 시절에는 말이지요;;
  • draco21 2009/11/12 19:21 #

    그렇지요. 세상은 돈입지요. OTL 어쩌다 이렇게 꿈도 희망도 없는 어른이친구가 되었는지. ToT
    문제. 많았지요. KAI 매각, 3차 서해교전. 언론은 자연스럽게 보도를 줄이고 네티즌의 이목은 자연스례 누구 까자로....
    정말 계산으로 나온거라면 이명박의 정치적 영도력에 경악 한번 해주고 싶긴 합니다만......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저런 파시즘적 사고 방식이 아무렇지도 않게 나와서 돌아다닌다는것도 만만치 않게 무섭습니다.

    이럴적 멜티블러드에 나오는 타타리 같은 사도가 돌아다니면 좋을텐데요. 동인지에도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만.

    아아아아 무서워 정치를 잘하는 MB가 두려워! 4대강을 안한다는 MB가 무서워!!!!!! (망상구현화.)
  • 지크 2009/11/12 03:55 # 답글

    최근에는 일부러 정치, 경제계와 더불어 순간적으로 확 올라올만한;; 기사들은 덧글을 포함하여 본문을 걸러 읽으려 노력중입니다.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왜 정치경제를 안 읽는 지 몰랐는데 말입니다... 안그러면 저도 같이 흥분하는 터라 지치게 되고...
    제일 좋은 것은 도발에 말려들지 않는 것인데, 역시 어렵더군요 ㅠㅠ

    사실 이러한 문제가 아무리 쿨하게 넘어가려 해도 자신과 관련되는 순간 그냥 넘어가기가 쉽지 않지요.;;
    드라코 님은 멋진 분이시니 지혜롭게 다스리리라 믿습니다 ^.,^
  • draco21 2009/11/12 19:25 #

    하하하하하.. 지혜와 현명과 가장 먼사람을 매치시키셨습니다. ^.,^ 그러고 보니 지크님의 신장은 182셨던가? 187이셨던가? =_=(의심의 시선~~~) .... 그래도 정치면 봐야죠 정치면은 안보시더라도 경제면은 봐야죠. 머리아프다고 이해하기 귀찮다고 멀리했건만 어느세 세상과 나를 가로막는 벽이 되버리더군요. 경제면은 꼭 보셔야 합니다. 앞을 내다보기 위해서라도 말입지요. 그런데 신문 안본지 얼마나 되었는지... OTL (반성해!!!!!)

    도발이야 뭐 . 지나가면 잊혀질 일 입니다만. 그래도 저렇게 나치스런 소리가 기어나오는거 정말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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