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간이 텅 비어버리는 바람에 급하게 계획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만..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것이 있어서 원더페스티벌 다녀오신 분들께 이리 글을 올려봅니다.
사실 이렇게 여행을 가는건.. 거의 미친척 하고...가 아니라
미쳐서 들이 대는거나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
그래도 겨울에 비해 죽을 가능성은 적다는 점에서..
1. 혹시 원더페스티벌 위주로 어디 여행사에서 나온 여행상품이 혹시 있습니까?
이런게 있다면야 저같은 초보에겐 그만이긴 한데...
2. 공항을 나리타 하네다..어느쪽으로 잡아야 제가 가기가 좋을까요.
완전 일본 초행입니다. 큰곳엔 한글도 있으니 다니기 어렵지 않을꺼라
A모 형님이 이야기 해주시긴 하는데... 마쿠하리 멧세는 1번만 가보셨다 하니..
지하철 노선 부분은 백금기사님 포스팅 참조중입니다. ^^: 갑자기 스마트폰이 급 부러워지는..
3. 원하건 원하지 않건 철야가 될 것 같습니다.
재수 없다면 새벽 비행기라도 각오는 하는데.. 그런게 있을지는...
예전에 보니 철야하는 파트쪽으로는 좀 불이익도 있는것 같던데 말입니다.
숙소 잡아서 좀 일본을 여유있게 보고 싶긴 한데.. 이것 마음대로 안되는군요. ^^:
여름이니 노숙은 괜찮을것 같고.. 자주 하는짓이기도 하고..
정작 이 더위에 날 밝은뒤 체력이 문제긴 한데..
4. 표는 따로 매표소에서 구매를 해서 들어가는건가요??? 아니면 그 유명한 긴 줄에 서있으면
그냥 그 줄에 서서 표를 동시에 사면서 같이 들어가는건가요. 딱히 가이드북 안내에도 뭐가 나오는것 같지는 않고
괜히 그 긴 줄 서있다가 구경도 못하고 물건도 못구하는 불상사는... 생각하기도 싫군요.
그냥 트레져페스타때나 계획을 세울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일단 급한대로나마 여행사 알아보고 기본 도깨비 아님 2박 3일을 생각하고 있는데..
도깨비는 부모님도 비추하시는군요. (부모님 .. 아니 가족 전부 일본여행경험있음.. 저 빼고 OTL )
그나저나 비행기 표가.. OTL (젠장!!!!!)
하여간 잘 다녀오신 여러분들의 조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다시 표나 좀 찾아보고 문의나 좀 해봐야. ^^:
추가 질문..
추가.1 지금 리보칩교환 행사를 하비로비에서 받을수 있는걸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방문지에 하비로비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만..
추가.2 동경 미드타운 가는길좀 설명해주실분 롯본기 어디라고는 하는데말입니다. ^^: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것이 있어서 원더페스티벌 다녀오신 분들께 이리 글을 올려봅니다.
사실 이렇게 여행을 가는건.. 거의 미친척 하고...가 아니라
미쳐서 들이 대는거나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
그래도 겨울에 비해 죽을 가능성은 적다는 점에서..
1. 혹시 원더페스티벌 위주로 어디 여행사에서 나온 여행상품이 혹시 있습니까?
이런게 있다면야 저같은 초보에겐 그만이긴 한데...
2. 공항을 나리타 하네다..어느쪽으로 잡아야 제가 가기가 좋을까요.
완전 일본 초행입니다. 큰곳엔 한글도 있으니 다니기 어렵지 않을꺼라
A모 형님이 이야기 해주시긴 하는데... 마쿠하리 멧세는 1번만 가보셨다 하니..
지하철 노선 부분은 백금기사님 포스팅 참조중입니다. ^^: 갑자기 스마트폰이 급 부러워지는..
3. 원하건 원하지 않건 철야가 될 것 같습니다.
재수 없다면 새벽 비행기라도 각오는 하는데.. 그런게 있을지는...
예전에 보니 철야하는 파트쪽으로는 좀 불이익도 있는것 같던데 말입니다.
숙소 잡아서 좀 일본을 여유있게 보고 싶긴 한데.. 이것 마음대로 안되는군요. ^^:
여름이니 노숙은 괜찮을것 같고.. 자주 하는짓이기도 하고..
정작 이 더위에 날 밝은뒤 체력이 문제긴 한데..
4. 표는 따로 매표소에서 구매를 해서 들어가는건가요??? 아니면 그 유명한 긴 줄에 서있으면
그냥 그 줄에 서서 표를 동시에 사면서 같이 들어가는건가요. 딱히 가이드북 안내에도 뭐가 나오는것 같지는 않고
괜히 그 긴 줄 서있다가 구경도 못하고 물건도 못구하는 불상사는... 생각하기도 싫군요.
그냥 트레져페스타때나 계획을 세울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일단 급한대로나마 여행사 알아보고 기본 도깨비 아님 2박 3일을 생각하고 있는데..
도깨비는 부모님도 비추하시는군요. (부모님 .. 아니 가족 전부 일본여행경험있음.. 저 빼고 OTL )
그나저나 비행기 표가.. OTL (젠장!!!!!)
하여간 잘 다녀오신 여러분들의 조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다시 표나 좀 찾아보고 문의나 좀 해봐야. ^^:
추가 질문..
추가.1 지금 리보칩교환 행사를 하비로비에서 받을수 있는걸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방문지에 하비로비도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만..
추가.2 동경 미드타운 가는길좀 설명해주실분 롯본기 어디라고는 하는데말입니다. ^^:
덧글
여름휴가 같은 걸로 여행을 가는 분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 비행기 표 확보가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없으면 배라도 타셔야...
...정작 중요한 행사에 관한 조언은 제가 해드릴 수 있는게 없긴 합니다만...
배는.. 가려면 지금 가야 할 것 같은데 그건 안돼고 말입니다. ^^:
그러고 보니 배라는건 생각도 못하고 있었군요. ... 다음에 갈적엔 한번 생각해볼 수도 있겟습니다.
... 저도 처음 들이대는 지경인지라. 뭔가 좀 떨떠름 하긴 한데 말입니다.
일단 공항 말씀 해주시는 분 있으면 바로 예약부터 하려합니다. 감사합니다. ^^:
하지만.. 뭔가 운이 안닿으면 또 포기 할 지도.. ToT
2004년쯤에 건담샵(지금의 막장샵이전..)이 서면과학하고 공동으로 C3쇼 참관 행사 상품을 만들었던 적은 있는데 호응이 너무 적어서 흐지부지 되었죠. 당시 팀장님 도움 받아서 가보기는 했습니다만..
2. 하네다는 일본 내륙에서 움직일 때 도움이 되고, 우리나라에서 출발 도착은 나리타가 좋은듯.
3,4는 유경험자의 말씀이 좋을듯요. 'ㅅ';;
감사합니다. ChristopherK님 하지만 왠지 빅사이트에서는 하네다가 조금 더 가까운것 같긴 합니다.
조금 더 찾아보고 말씀드려야.. 어차피 김포로 가나 인천으로 가나 선택의 여지가 없긴 합니다만. ^^:
그닥 대중적인 행사는 아니죠. 단지 규모가 클 뿐. 아주 덕력이 충만한 사람이 사장이거나 팀장인 사람이면 상품 자체를 계획해볼 가능성은 있겠습니다만, 그러기 전에 다들 알아서 가니(.)
차라리 일본 숙박/티켓 패키지를 날짜에 맞춰서 구입하고 구르는게 낫겠더군요.
저도 원페 가고 싶습니다. 부디 좋은 여행 되시고, 살아서 돌아오세요. ;ㄴ;
홧김에 가지만 지금 안가면 안될것 같습니다.
아니면 넷 카폐 숙박 시설이 은근히 잘 되어 있어서(고시원급) 행사장 주변 넷 카폐를 알아 보시는 것도(...)
일단은 길먼저 알수 있도록 다 준비해서 가져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원페 장소가 비 방사능 지역이어야 할텐데....; ㅁ;) 안전하고 익사이팅!한 여행을 다녀오시길 바라요~ 가셔서 코나미에게 일격도 날려주시고 오시....(응?)
무사히 돌아오실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다녀오세요홋! > ㅁ<)//
이런 뜬금없는 충동여행은 절대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었습니다만. 쓰읍.
방사능 보다는 오히려 날씨가 좀 좋았으면 합니다만.. 여름이니 무리지 싶습니다.
>>>>> 코나미 본사 폭파계획인건 어떻게 아셨지?? 내 입이 그리 싸지 않건만.. -_-:
아무튼 잘 다녀오겠습니다. ..... 동경의 미아가 될 확률이 높긴 한데. T.T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없으니..(일떔시)
그냥 옥션구경이라도 해야할듯...쿨럭...
그냥 저번 소체합본셋트나 유키타셋트처럼 온라인판매때 폭풍품절될까봐 조마조마...
.... 아마 제때 못가면 눈뜨고 놓치는 일만 남지 않을까 생각하는중인지라.
하여간 잘 다녀오겠습니다.
2. 일단 하네다를 추천합니다. 나리타는 도쿄에서 먼 곳에 있고 하네다는 가까우니 교통비용이 적습니다. 일본 가면 두가지가 가장 많이 돈이 듭니다. 교통비와 식비입니다. 특히 여름엔 식비 포함 음료수값이 엄청나게 꺠지니 그점 유념하세요. 그리고 초행이라고 걱정마세요 저도 초행으로 작년 7월부터 갔는데 일본에 계신 지인분들이 도와주신 것이 크지만 외국인이 관광하기에 좋습니다. 적어도 안내원 대다수가 한국말 유창하게 합니다. 간단한 일본어로 이야기 하다가 도리어 한국어로 대답하는 거 보고 저도 놀랍니다.
3. 이번 원페 부터 철야나 새벽조 못할겁니다. 지난번 이야기 나온 거지만 10시 개장 시간에 들어갈 수 있는 특별 입장권을 따로 온라인 판매 합니다. 그 인원이 2000명이니 이전 철야나 새벽조를 인원을 고려해서 나온 겁니다. 아마 이번에 철야가 가능하다면 나중에 말씀해 주세요. 철야를 한다고 해도 결국 하루 이틀 정도 일본내 쇼핑을 위해 숙소는 잡으시는 것이 좋은데 전 신오오쿠보역에 있는 히카리 하우스를 주로 썼습니다. 1박에 4000엔이지만 한국에서 신청해서 돈을 주면 40000원에 됩니다. 그러나 미리 신청 하셔야 하는데 만일 못하셨으면 약간 애로사항이 있을 겁니다. 신오오쿠보는 한국인이 가장많은 지역이기에 굳이 거기가 아니어도 다른 민박집을 찾아 그 부근에서 민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4. 원페의 입장권은 바로 안내책자입니다. 대략 아키하바라나 여러 하비샵 중 직영점 특히 카이요도샵에 가면 살수 있습니다. 2000엔입니다. 앞에서 말한 온라인 직행 입장권과 별도 구매 해야 합니다.
5. 카이힌마쿠하리역은 오직 전철로만 갈수 있습니다. 다른 방편으로 가는 방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교통비를 아끼려면 그쪽이 좋습니다. 택시는 절대 타면 안되고 버스 노선보단 일본은 전철 노선이 좋습니다.
다만 말씀 하신대로 2000매 한정인 다이렉트 패스 및 딜러 대쉬 덕에 철야의 메리트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고, 오히려 이 더위에 건강이나 안상하면 다행이죠.
가이드북은 일반 하비샵에서는 이미 매진 돼서 현재 거의 구하기 불가능할겁니다.
그냥 당일날 회장 앞에서 파는거 사는게 가장 확실할거예요.
2. 하네다로 가는걸로 잡고 표는 정했습니다.
3. ... 그렇다면 다행이긴 한데.. 전매파들 걸리면 뭔가 무사할 수 있을지 모르겟군요. ^^: 그냥 푹자고 새벽에 나가보는게 좋을것 같네요.
친한 형님의 소소한 부탁 하나 들어드릴겸. 아키하바라나 가보면 되겠군요.
4. 입장권이 안내책자라.. 앞에서 파는거면 바로 구해서 들어가면 되겠군요. 음음.. ^^: 다행입니다. 입장권 사자고 또 뛰자니 왠지 마음이 안놓여서요. ^^:
5. 카이힌 마쿠하리역으로 가는 노선은 일단 백금기사님 말씀대로 소부선을 타고 내려가면 될것 같습니다.
좀 비싸지만 숙소도 거기 아키하바라 근처인지라. ^^:
정말 감사드립니다. T0T 이 광증의 결말은 다녀와서 알뜰하게 보고 드리도록 하겟습니다. ^^:
길 해맬 가능성이 사실은 제일 발목입니다.
으음.. 도대체 왜이리 짧게 하루밖에 안하는건지..
3. 최근 도쿄의 낮 최고 기온은 약 33도.
현재 관동 지방은 전력 수급 부족으로 인한 절전 때문에 냉방도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래도 도심은 에어콘 실외기에서 쉴새없이 뿜어져 나오는 더운 바람때문에 열섬 현상도 피크.
실외에서 더위를 피할 방법은 거의 전무하다 시피 합니다.
열사병으로 쓰러지거나 할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에 노숙은 별로 추천 하고 싶지 않군요.
4. 회장 앞에서 입장권 역할을 하는 가이드 북을 판매 합니다.
가격은 2천엔.
미드타운은 록폰기역에서 내리면 안내 있으니 찾기는 쉬울 겁니다.
랄까, 역에서 지하도로 직결 되어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듯.
줄 서는 곳과 가이드북 파는곳은 별개 입니다.
일단 못간다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맘때와 겨울에 제가 시간이 나는일이 없는지라. 이렇게 시간난게 천우신조라 생각하고 다녀오기로 한지라..
...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가게 되는군요. ^^:
일단은 가이드북 먼저 구입하고 준비해야겠군요. 철야는 포기하고 오전에 일찍 나가서 준비해야겠습니다.
2. 일본도 정말 덥군요.. 나름 음료와 선캡정도는 준비해야 할 듯 합니다. 그래도 대기열이 없으리란 보장은 없으니..
숙소는 잡아서 준비했습니다. 객사라는 단어는 겨울에도 여름에도 어울리지 않지요.
3. 미드타운 가는 이유야 잘 아시겠지만.. 원페의 상품들을 구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군요. ^^:
뭐 천천히 이도 저도 안되면 그냥 하루 일본 보고 온다는 생각으로 즐기며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자리에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말로 궁시렁 거리는 수상한 머리 큰 괴인을 보시걸랑 도망가지마시고 ^^:
라고는 하지만, 통신 수단이 애매하니 현실적으로 좀 힘들겠군요.
더위 대책은 확실히 하시는게 좋은데, 수분의 과다 섭취에는 주의 하시길.
뭐 이런 이벤트의 철칙이긴 합니다만 줄 서있는 동안 화장실이 급해지면 여러모로 난감해집니다.
보통 2~3시간 넘게 걸린다고 듣긴 했는데.. ^^: 역시 이런 이벤트는 그룹을 좀 만들어야.. ^^:
더구나 원페가 그 동네로 쫓겨가게 된 것도 과거의 불상사때문임을 생각하면 주최측이 그 인원과 상황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도 어렵죠. 솔직히 가시는 것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예약도 다 끝냈고.. 이래저래 일본에 계시는 분들도 다 가시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긴 한데.. 또 모르지 않겠습니까.
가보면 좀 한산한 기적이라도 벌어질지... (일리가.. ) 일단은 세계의 적님과 나이브스님 말씀처럼
아침6~7시 경에 나가서 위치파악하고 주변에 좀 보고 그러고. 어차피 가이드북을 못구입했으니 그 줄에 가서 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너무 원페를 만만하게 보는게 아닌가 싶은데. ^^:
일단 다녀와보겠습니다.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써주신 글 덕분에 많은 참조를 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감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똥값... ^^: 일단 기억은 해두겠습니다만 반값이하의 그런 저렴한 물건이 있을지는.. ^^:
이대로만 내일까지 유지가 되어 주면 냉방이나 열사병도 좀 걱정이 덜할 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말씀드리면 좀 우습긴합니다만.. 일본의 하늘과 땅이 전부 저를 돕는것 같더군요. ^^:
오늘의 따끔한 더위 부터 조금 아니긴 했습니다만..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