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랄까 나름 평가가 괜찮으신데, 저는..좀 왠지 일본에서 먹어본 그 맛은 아니었는듯..
왠지 감자는 우리나라쪽이 크고 더 굵게 나온듯 싶은데... 기분에 좀 에러... ^^:
밑의 비교 사진 보심 아시겠지만... 안그래도 흘러내리는 양파&소스인데.. 저걸 기울여서 주다니.
암만 보기 좋게 주는것도 좋지만, 그것도 좀. -_-:
빵은, 아마 이사람들 스타일이 원래 빵을 좀 연하게 만드는듯 싶었는데.. 그건 또 그 느낌 그대로.
패티도 ..... 고만저만.. 아무래도 너무 머리속에서 미화가 된 맛이고. (배고플때 허겁지겁 먹은지라. ^^:)
그래서 기대도 많이 하며 다시 먹은지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일본쪽 보다 성의없게 느껴지는건....
다 좋은데.. 그래도 기다렸다 먹는것 치고는. 좀 식어있던 맛.. -_-: 이게 제일 불만.....
다음에는 아예 포장해서 가지고 와서 먹어야겠더군요. 사람도 많고..

흘러 내리는거야 매한가지 입니다만.. 그렇다고 처음부터 위에 처럼 너무 기울여서 주지는 않은듯..
아마 매뉴도 같은 치즈버거 시켜먹었던것 같습니다. 점원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점장인가?)
제일 잘 나가고 유명하고 자신있는 매뉴가 치즈버거라는군요. 유창한 영어로.. 음매 기죽어.. (:__)
지금 보니 감자튀김도 비슷해보이긴 하는데.. 아니 그래도 우리나라쪽이 좀 더 두꺼운듯.....
주문들어가면 만들어주는거라 들었는데.. 하여간. 그 맛이 그리울때는 가볼것 같긴해도...
그리 자주 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역시 다른 햄버거에 길이 들어서 그런걸까요?
그리고..손님 많네요. 저녁시간대이기도 합니다만.
페스트푸드점에 줄서서 주문하고 2자리 남아있는정도면 가히 많다고 봐도.. ^^:
옆의 타코벨도 사람 바글바글 하는데.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한건지...
이번 푸드코트 배치는 자리도 없고.. 모양도 안나고 하여간 좀 별로. 좋지 않은듯.
생각해보니 쓸 거 없다 없다. 하지말고... 일본 갔던 나머지 여행기나 올려야 할 듯 합니다.
거의 또 반년을 잊어먹고 있었군요.
이쯤되면 안갔다 온 셈 치려고 기억에서 지우는 중이었다거나...
아니면 뭔가.. 수상한 기억으로 덧씌워지고 있던 중이었거나. ^^:
덧글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맛을 내는 집을 찾을 수가 없어요 ㅠ.ㅜ 또 가고 싶당...
저두 정말 돈까스 좋아하는데... 어느집인지 가르쳐주세요. 언젠간 가보게 말입니다. ^^:
시간 되면 사람 없을적에 한번 가서 시켜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제 입맛엔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딱 맞는듯...소금을 많이 치는 것만 줄여줬음 좋겠는데 말입니다. ㅎㅎ
그러고 보니 일본에서도 맥도날드가 점유율이 대부분이고, 나머지를 모스버거와 kfc가 가저가는 상황이던가 그랬지요 아마..
맥이나.. 롯데리아가 더 나았다고 생각이 들정도였으니.. 뭐 제 입맛이 그리 고급이 아닌점을 감안해도 말입니다.
맥이 확실히 많았고.. 롯데리아도 제법 되었습니다. 오히려 모스버거 찾기가 쉽지 않았던게.. ^^: 모르는 동네였으니 더 그렇겠습니다만. ^^:
저는 감자는 만족스러웠고 버거 사이즈가 약간 불만...맛은 특색 있다기 보다는 그냥 깔끔한 맛??
데리야키치킨버거를 먹었는데 차라리 모스버거에만 있는 특색 있는 버거를 먹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 전 또 의외로 처음에 맛있게 먹었기 떄문인지 그 맛 만큼 기대를 하고 갔거든요. OTL
다음엔 저도 데리야키 버거를 먹으려 생각중입니다. ^^:
뭐랄까. 수제 체인인 크라제를 못먹어봤으니 비교 대상이 맥이나 버거킹등으로 줄어들긴 하는데 말이지요... ^^:
잠실에만 있나요?
뭐... 나쁘진 않습니다. 한번쯤 먹어보실만한...^^
솥뚜껑 같은 손으로 꾸욱 눌러 주는 정통 아메리칸 햄버거 한번 보여주세요. ^^:
일반버거보다 가격은...비싸겠죠?
수제버거에 비교하면 저렴합니다만. '수제버거'를 생각하고 가심 실망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신메뉴가 나오면 일단 먹으러 가는 정도는 됩니다만.
사실 모스 버거는 주메뉴 라고 할 수 있는 모스 버거 보다도 테리야키 버거가 더 먹을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리야키 버거 자체가 모스 버거에서 처음으로 내 놓은거라, 말 하자면 '원조' 인 셈이거든요.
일본 여행객들이나 일본에 거주 하는 한국인들(주로 온지 얼마 안된 분들) 이 많이 추천 하는것도 사실 한두번 먹어 보기엔 괜찮아서 그런거지, 일본에 솔직히 이보다 맛있는 버거집은 널렸기 때문에.
게다가 요즘 일본 맥도널드는 상당히 괜찮은 맛의 (빅맥 이외의) 메뉴를 공격적으로 전개 하고 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맛으로 따져도 모스가 맥도널드에 비해 우세한 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무엇보다도, 모스의 패티는 비프 100%가 아닌 소고기, 돼지고기 혼합육)
커험! 각설하구 ^^: 원더페스티벌 갔을적 상당히 자주 배고팠기 때문에 맥은 제법 신세를 졌습니다. 문닫기 전에 두번씩 갔군요. 음음..^^:
처음 먹어보고 놀란것이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일본의 빵은 우리나라것보다 상당히 부드럽게 나오더군요.
패티와 야채는 비슷했는데.. 처음엔 너무 연해서 좀 이상하게도 느껴졌지만.. 두번째 맥먹고 나중에 모스버거 먹을때는 그게 상당히 먹기 좋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더군요.
제가 실망한게 '그 맛'이 안나서 그랬습니다. 야채랑 패티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 촉촉하구 맛있는 빵 정도는 그대로 내주면 안되나 싶었는데..
패티도 딱히 와퍼에 필적할 만한 맛이라 보긴 좀 어려웠고.. 뭐 점점 나아지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그 미드타운 앞 모스버거 갔을적 추천받아서 치즈모스를 먹었던건데... ^^: 다음엔 말씀처럼 데리버거를 먹어봐야겠네요.
전 데리버거의 원조가 롯데리아인줄 알았습니다. .... 뭐 우리나라에 들여온 원조는 그렇겠지만.^^: 원조의 맛을 확인해봐야겠군요.
하지만. A모 형님께서 방금 한 말씀이 에비버거를 꼭 먹어봐야 한다 하시는데 그게 언제 나올지는.....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