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없어지는 일반섭 중 한 군데 둥지를 틀고 있는 저는..
그래도 추억이 서린곳인데.. 뭔가 변하고 있던곳이 없어지는게 참 싫은지라.
기분 버린 김에... 와우 접을까도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그렇게는 힘들것 같고. ㅋㅋ
무료섭 이전 마지막까지 고향섭에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무언가는 다 해보고 가자... 싶어서
아주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아주 대박이 터지는군요.

그것의 퀘스트 아이템인 [마모된 칼자루] 입니다.
암튼. 얻고 싶어서 이래저래 찾아보던 물건이었는데 이렇게 나와주는군요.
사실.. 돈주고 살까 하는 충동도 심심찮게 느꼈지만.. 요즘은 수입이 없다보니. OTL

정식으로 들이대기 시작한지... 한 8회만에 나왔습니다.
.... 그런데 그 이전 부터 짬짬히 할 때도 욕심내고 있던
푸른 비룡이 죽도록 안나오고 있다는게.. OTL
푸른... 은 아마 고향에서 얻고 가진 못 할 듯..

검은 비룡도 한번 들이대어 보았습니다. 한큐에 성공...
하지만... 원래 드랍률 100% 입니다. ㅋㅋ ^^: 그냥 저냥 미루다가.. -_-:
황혼 비룡은 대격변떄 얻어 놓았으니 흑요석은 졸업. ToTb

대격변 때부터 들이대던걸 생각하면.. 아마 한 150번 가까이 도전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템렙이 좀 오른 편인지라 요즘은 장난치면서 잡아도 잘만 잡히네요.
예전엔... 야수정령 위치 선정후 눈속임. 독사 걸고 코사 날리고
역풍마다 전질에 부스터로 이동하고 싸늘한 숨결 날아오면 물약빨고 공저키고....
죽척질에 ... 그러고도 심심하면 죽었는데.. ToT 돌거죽보다 이게 더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고생 끝에 낙이 오네요.

나머지는... 다음 6.0 패치쯤이나 가능할 까요? ^^:
뭐 다른 두 비룡들이야.. 레이드 누가 만들지 않는 바에야 못갈것 같고..
나중에 우리섭 모 탱커님이 대격변 레이드 업적 팟이나 만들면 따라가야겠군요.
계시려나.. T.T 멋지긴 남풍하고 동풍이 제일 이쁘던데. OTL
이것도 공격대는 한 한달 정도 공백을 줬더니 따라가기도 영 힘들군요.
이걸 어쩌나.. 5.4 가로쉬는 때려잡고 싶은데...
그래도 막날 하루 이틀 남았으니
이렇게 운빨 좋음.. 알라르와 오닉이나 나오길 기대 해봐야겠습니다.
알라르 만 어찌 잘 건짐 참 좋을것 같은데... ^0^
덧글
얼음왕관 성채 저도 비행포격선 전투에서 포기 했습니다.
그런데 몇몇 사제 분들은 암사트리 타고 그냥 솔플로 하시는 분들이 있었다는게.. OTL
라나텔 안물리기만 하면 피의 서리고룡 받는데... T.T
리치왕 솔플. 이라...T0T!!! 리치 '퀸' Mionelol을 계승하려 하셨습니까. O>-<
http://www.wowhead.com/item=63040
그래도 일반 도전 가능하고.. 하루에 몇번이라도 가능하니 뭐 그렇게 구하기 힘들진 않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닉은.. 알라르는.. OTL
길드랩제한때문에 GM호출까지하고 ㅎㅎ;;;
이글루스가 멈춘날이긴 하지만 그덕에 캐릭터들이 표류하는걸 살렸네요 ^^;
하지만.. 정작 이리 말씀드린 저는 길드 렙제한 뿐만이 아니라...
인증기 사용을 하지 않아서... 생 길드가 통채로 날아가게 생겼네요. T.T
사냥개 한마리 받은건 좋은데.... 길드를 다시 홀로 13렙 만들려면 어떻게 키워야 하나.. (토혈)
전 오늘 포스팅 올릴 기미도 없는 난장판이었습니다. 창고길드 정리하고 이주땜시 GM문의, 전화문의 하고...
전 이름이 조금 멋없는.. 불타는 군단으로 가게 될것 같습니다. (여기 불군 분들 안계시지.. 두리번두리번)
이왕 이렇게 된거 뭐 불타는 군단 섭에서 살게라스님을 알현하고. 얼른 이 덧없는 아제로스 세계를 멸망시켜야.. (끌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