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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짤막 감상 : 더이상 뭘 바라심? 성 아래 이야기(잡담)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요즘에 조금 기쁘다고 생각되는 것이...

사실은.. 설국열차 나오면 그냥 저냥 보러 갈 까 했는데.

상영관 수가 줄어드는것이 영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아연맨도 그래서 두번이나 놓쳤고.

그냥 오늘 째버렸습니다.  ^^:

구농님의 한기가 제 등에 까지 서렸단건 안비밀. ....

네타 있습니다만.. 뭐 다 보셨을테니. 그냥 써내려갑니다.





그래서.......................





1. 짤막 감상.

괴수는 날뛰고

로봇은 쳐부수고

사람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네요.


잘.
 
그것도 훌륭하게.




뭘 더 바라시는지?




2시간 남짓에 이정도면 충분한거 아닙니까?

그럼 그 안에 무슨 심오한 철학과 사상적 배경이라도 있어야 하는건가요.

대개 그럼 당대에 폭망하더군요. ㅋㅋㅋㅋㅋ


Robot Jox를 못보셔서 그런반응 들인건지..

그시절 생각하다 보니 정말 .... 옙 .. 정말 저는 부왘!!!

제 SF영화 내공은 그다지 허접하기 짝이 없습니다만...

전 도입부분 부터 그냥 눈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이 이상 어떻게 부드럽게 이야길 풀어나갑니까.
.
..
...
....
,.....
.......
........
.........
..........



좀 있다가 30분뒤에 괴수 또 오는데. ㅋㅋㅋㅋ ^^:


솔까말 우주최강 미군 안나오는것만해도 속이 편안했습니다.

다시 한번 마이클 베이 머리통에 장도리를 던지고 싶었음.





2. 스토리?

요즘 일본 애니들 보는것 보다 덜 억지 스러웠.. (끌려간....)

다시 말하지만 2시간입니다.  그정도안에 카이쥬가 왜 오는지.

예거들은 왜 날뛰는지. 다 설명하네요. ... 전 그정도로 만족하겠습니다.

스토리 갈아마시는 물건들. 얼마든지 많습니다. (그 뭐냐 변압기... (끌려간다.))

일일히 세는게 지겨울 정도로.

영화속에서 억지를 부리지 않고

다만 그저 [평이]하게 끌어갈 수 있는것도 나름 능력이고.

평이함을 느끼실 정도.. 라기 보다 그게 지겹게 보이면.. 뭐 취향은 아니신거죠.

로봇물이나 괴수물은 졸업하실때가 된거고.







3. 적절한 배분.

아. 잡스럽지 않아서 딱 좋았습니다.

트렌스포머 1,2,3의 짜증이 이걸로 소멸.

그간의 영화들에서 받은.. 저의 짜증.

딱 뱃속에서 매트릭스 열린 유니크론의 위장속 기분 같은 저의 분노를

괴수들이 착하지 착하지 하면서 달래주는 기분. .... 그런 정도군요.

로봇 영화에 로봇만 보고 싶었어요.

솔직히 인간 나와서 설치는건 제작비 절약 이상도 이하로도 안봅니다.

(계속 트렌스포머만 까는군요. 오늘은.. )

그런데 이건 괴수 로봇 둘 다 만족스러웠쉼.

아 그러고 보니 갓질러씨의 짜증도 확 날아가던것이.....  

위에도 잠깐 써두었지만. 전 다들 지루하게 느끼는 그거.  

그 평이하고도 정형화된 무언가를 보고 싶었습니다.


제발 '인간님 만세' 빼구요.


무슨 동방불패입니까. 아니면 그라프인가요?

총 한자루 붙잡으면 다들 뷔는게 없쉼. ㅋㅋㅋㅋ

인간이 맨손으로 곰이나 잡습니까?

스타쉽트루퍼즈부터 전 거기에 식상했기 때문에. -_-:





4. 어두워서 ....

그 분 글을 잠깐 봤습니다만..

팀버튼판 베트맨은 어찌 보셨을려나.. ㅋㅋㅋ ^^:

노란 딱지 붙은 것 아니였쉼 전 누가 누군지 구분도 안 될... *(끌려간다.)

뭐 그 어둠..  어둠속에서, 심연에서 나타나는 괴수.. 라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한 장치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그 어둠이 현재 인류의 상황을 대변하고.

그 어둠을 뚫고 영화속 마지막에 아침을 맞이 하는.. 뭐 그런 식으로 말입니다

뭐.. 영화 보는게 그런 재미죠.

뭐 이글루스의 다른 분들이 잘 풀어서 써주실테니

그건 그 분들 참고 하심 더 좋을것 같고..




하여간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이렇게 가겠지 하는 클리세에서 좀 벗어난 부분들도 많습니다.

시간 배분을 위해서 그렇게 스토리를 짠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저냥 허용범위..

오히려 그게 더 의외라 아 정말 각본 잘 짰구나 하는 생각도..







5. 연기도 다들 괜찮았던 것 같아요. 

뭐랄까... 게런티 높은 배우 안쓰고 잘 선정한것 같습니다. 

여주인공은.. 좀 뜨는 느낌이었습니다만.. ^^:

찾아보니 오히려 여주인공의 연기 경력이 젤 화려한게 또 반전이랄까. -_-:

연기되는 배우 쓰고 대신 박력있는 액션에 제작비 잘 배분한거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XINN님 말씀처럼 러시아 여자쪽이 더 이쁜건 그렇다 치고..

은근 와페니즈 느낌도 여기저기 나던것이.... 기에르모 감독이 그런쪽이었습니까? ^^:
 
여주인공은... 뭐 연기를 못한다기 보담 역에 몰입 못했다가 정답 같긴 한데..
 
좀 붕 뜨긴 하는군요. ㅋㅋㅋㅋㅋ


..... 하지만 그 모든것은 다 재끼고!

로봇이 뛰는데 옵션따윈 신경쓸 필요가.. (도주~)


한마디만 더 하자면.  앙앙 우는 애기 마코(아시다 마나)가 귀여웠.... (철컹)






6. 그러니.. 나머지 잡상.

개봉하는 쪽에서 관객층을 어중간하게 잡긴 한것 같은데..

오히려 애들 날뛰는거 안봐서 편하게 봤습... 감사.. (도주~)  ^^:  


4DX까진 아니더라도.. 3D 정도는 봤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게 좀 아쉽고.

원래 영화를 중간줄 보다 조금 뒤로 가서 보는데..

오늘 만큼은 좀 실수.. 한 3~4줄 정도에 가서 봤으면 좀 더 박력있게 봤을듯.

터미네이터2를 그렇게 봐서 영 불만스러웠는데 이건 반대로 아득바득 앞에서 봤어야 하는데..

낼 또 볼까. -_-:







P.S. 빈센트&헬보이를 보니 더 반가웠쉼. ^^:  

짤막 반성 : 팝콘은.. 레귤러로 사서 먹읍시다.

골라간 영화관이 주차부터 매표까지 짜증이 머리 끝까지 올라왔던지라..

역시 근처에 올라왔을때 바로 봤어야 했음....

P.S 나를 알아주는 커피가 있쉼. (한숨)

덧글

  • sasamis 2013/07/27 00:15 # 답글

    저도 지난주 일요일에 조조로 봤습니다만.....

    밤새도록 마인크레프트하다가 새벽 6시에 자버리고
    그리고 아침10시10분 영화인데 30분이라고 착각.....

    더욱이.......늦잠 크리티컬로......일어나니까..오전 10시 40분....-_-;;;;;

    부랴부랴 옷입고 나가서 영화를 봤습니다만 중간부터 봐서.....
    (주인공과 여주인공 대결장면..)...흑흑흑....ㅠ_ㅠ....

    그나마...영화관이 넘어지면 닿는거리라 다행...-_-;;;;


    이번주 주말에 마마마도 보고싶기는한데 시간이 에매.....(총알도 에매...쿨럭!!)
    (..블루레이는 한국판으로 다사긴 했는데 비닐도 않뜯어본.....넨도는 다있지만요...///ㅅ///)



  • draco21 2013/07/27 00:19 #

    헛 오랜만에 오셨군요. Sasamis님 별고 없으셨는지요. 음음.. T.T

    좋습니다. 음음.. 한번 더 보셔.......(도주~)

    오랜만에 속이 시원했습니다. ... 영화관 냉방도 좀 심히 춥긴 했습니다만.

    하지만 액기스와 알짜는 다 보신것 같으니 뭐.. ^^:

    재미 있으셨지요? 전 만족스러웠던 영화였습니다.


    캑 마마마 넨도를 다 모으셨다니....

    버림받은 신희대신에 넨도로 노선 변경하신건가..

    뭐 저도 무장신사라 하기엔 매우 괴멸적인 생활을 보내고 있긴 합니다만.
  • sasamis 2013/07/27 17:08 #

    신희가 너무 잠잠하다보니 자연히 넨도로가게 되더군요..뭐 그것도 많이 않모으지만요(고민고민해서 지르는...)
    신희는 최근에 하나 구했습니다 옥션으로 (마오챠오&하울링 하비제펜 한정판)

    그리고 비치퀸 무장신희도 예약했죠...2개나...헤드가 무장신희에 호환된다고해서 기대중...

    또 신희페어에서 공개된 아이네스, 레네 스케일 피규어도 일단 기대중...(채색샘플을 봐야겠지만요)


    그리고 지금은 뜸하지만 걸즈&판쳐의 영향으로 전차프라도 몇개 구입했죠...
    .문제는 조립+도색때문에 4호전차,헷져,스터그만들고 쉬는중...(망리도 구입했는데 아직 않온..(아미아미 구입)
    그리고 월탱도하는중이죠....


    와우는 현재 일반섭에서 하는중입니다 (불타는군단-얼라)
    귀차니즘으로 레이드만 돌고 마인크레프트나 월탱을 하는....


    그리고 내일 일요일에 마마마극장판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영화보고나서 뜯어보지도 않은 블루레이도천천히 감상해야겠네요
    (보지는않고 루리웹 애니게시판에서 네타만 잔뜩봤거든요 하하하하...)
  • 2013/07/28 17:3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울트라김군 2013/07/27 00:17 # 답글

    으히히히히히힣 /+ㄴ+/
  • draco21 2013/07/27 00:24 #

    바로 튀어가서 봤습니다. ㅋㅋㅋ ^^:

    스크린마저 좁게 느껴지더군요.

    늦게 선택해서 3D를 보기 힘들어진게 안타까울 지경이랄까.

    더 바랄것도 보탤것도 없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웠다면 로봇 무쌍=무적이 '아니'었다는 건데.

    그건 그것대로 후속편이 나오거나 하는 즐거움 정도로 생각해보죠.

    덕분에 유쾌하게 영화 잘 봤쉼다. ㅋㅋㅋ ^^
  • 울트라김군 2013/07/27 00:26 #

    이 영화의 절반은 괴수 영화니까 카이주도 좀 강하게 나와야죠! ㅠㅠ
    제가 왜 나이프헤드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가 되셨을겁니다 ㅠㅠ
  • draco21 2013/07/27 04:27 #

    그러니 [적절한 배분] 아니겠습니까. ^^:

    싸울 전력이 있으니 절망 까진 아니더라도

    무자비하고도 부조리한 폭력에 대한 공포는 충분히 반영하고 드러내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지루하게 블라블라 설명해댈수도 있는 ...(흔히 범하는 지루한 인트로를)

    그냥 반경 65마일 내리 날아가는걸로 잘 설명하는... 그걸로도 부족한가요?

    불만 있는 분들께는 그런부분들도 여쭤보고 싶군요.

    전 영화가 너무 폄하 되는것 같아서 좀 기분나쁘기도 한데..


    그 변압기뭔가는 인간의 압도적인 전력에.....(튀어!)

    갓흐질러는 미사일 4방에.. (뽀드득.) 이러니 무슨 긴장감이 느껴질리가.. -_-:

    그 밖에도 위에는 안썼지만.

    머리 합체 라던가 이런 부분들도 대단히 맘에 들었었고. (파일더 온!!!)

    왠지 조종사 2사람에 태권브이 생각도 났지요. 아무튼 이래저래 유쾌통쾌상쾌... 라는게.. T.T

    영화에 뭘 기대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를수 있겠습니다만..

    제경우엔..... 그래요. 버릴게 없었네요. 그것 뿐입니다.




    사실.. 후반부 애들은. 크다 뿐이지 나이프 헤드 만큼 무섭진 않...... (식은땀)

    초장부터 주역로봇이 횟감처럼 당하는것도 그렇고... OTL 이거 네타인가? (먼산)
  • 울트라김군 2013/07/27 01:04 #

    재미있게 감상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 sonny 2013/07/27 00:47 # 답글

    아 이거 보고 싶어요 ㅎㅎㅎㅎ ! ㅎㅎ

    팝콘은 ... 영화 볼 때 한 번도 안 먹어봐서 그 맛을 모르겠군요 ㅋㅋ :)
  • draco21 2013/07/27 00:53 #

    한번 보십시오.. 뭐 너무 폄하 되는것 같아서 좀 언잖기도 한데...

    그런건 신경쓰지 마시구. 머리 비우고 편안하게..

    그 뭐랄까. 미국 만화 보듯이 보시면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

    좀 있다 개봉하는 설국 열차도 기대하고 있습... 아.. OTL

    ...... 잠깐 여기 계신게 아니시지.. OTL



    뭐 팝콘이야 영화의 친구아니겠습니까. ^^:
  • 불타는 바다코끼리 2013/07/27 07:55 # 답글

    의외로 미국내에서 흥행뒷심이 있어서 워너 브러더스에서 극장빼기짓만 안한다면 그래도 북미 1억 달러는 넘기는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 draco21 2013/07/27 13:25 #

    오 그렇습니까? 저도 좀 더 흥행을 응원하고 싶군요.

    이런 거대 괴수물.. 그러니까. 영화로만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좀 더 많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원시원한 맛에 극장 한번 더 갈지도 모르겠네요. ^^:
  • 진주여 2013/07/27 09:16 # 답글

    거대로봇이 괴수 대가리를 후립니다.

    더이상 어떤 말이 必要韓紙?
  • draco21 2013/07/27 13:39 #

    그렇죠? 오락영화인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생각합니다.

    시원하게 통쾌하게.. 오히려 로봇이 [무적]으로 안나오는것이 수상할 지경이었지요.

    아무튼 전 잘 보고 왔습니다. ^^:
  • 수저의 멜로디 2013/07/27 09:45 # 답글

    이 장르에서는 필요이상의 스토리에 괴수와 로봇이 나올 시간이 줄어들면 안 된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왜 이리 많으신지...
  • draco21 2013/07/27 13:40 #

    딱딱 장면장면마다 상황과 전황을 설명해주는 영상도 넣었고.

    그 이외의 것은 전부 휙휙 넘기는 속도감 있는 전개였지요. 전 오히려 그게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말씀처럼 고상하신 분들은 그 재미를 모르는듯. ㅋㅋㅋㅋ ^^:
  • 2013/07/27 10:4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draco21 2013/07/27 13:24 #

    헛.. 그걸 보신겁니까? ^^:
  • 말하지마라 2013/07/27 10:43 # 삭제 답글

    ...................................................................가라
  • draco21 2013/07/27 13:24 #

    쿨럭 한분 더 있으셨군요. ㅋㅋㅋㅋ ^^:
  • 이지리트 2013/07/27 15:40 # 답글

    손익분기점을 넘겨서 빨랑 다음편을 만들어야됩니다.
    안그러면 두번다시 못나올지도 모릅니다.
  • draco21 2013/07/27 21:27 #

    아 이정도면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내친김에 붐을 이끌어주었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마음도 있는데..

    윗분 말씀처럼 1억 넘겨서 뚝심있게 속편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 肥熊 2013/07/27 15:44 # 답글

    어허헝 그렇죠. 도대체 거대로봇이 나와서 푹퍽퍽쿵쾅쿵쾅쿠에엑!! 하는 영화에서 스토리를 바라다니 언어도단입니다...
  • draco21 2013/07/27 21:35 #

    그러니까요. 왜그리 까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영화에도 무슨 예술 위주의 관점만이 남아야 하는걸까요. 보고 즐기는 영화는 보고 즐겼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전 마냥 좋았습니다. ㅋㅋㅋㅋ^^:
  • 에코노미 2013/07/27 15:58 # 답글

    여주인공은 그저 영어를 잘 못할 뿐(...)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더빙처리한 곳도 있더만요 -ㅅ-;;
  • draco21 2013/07/27 21:37 #

    ,... 엣.. 저보다야 잘. 이었습니다만. ㅋㅋㅋㅋ ^^:

    입이 안맞는 부분과.. '가족을 위해'는 뭔가 좀 수상하긴 했습니다만.. ^^:

    연기 부분에선 이런 저런 경력이 제일 많은 편이더군요. 아카데미상 노미네이트도 되었던데. -_-:

    담엔 안뽑힐듯.
  • 魔神皇帝 2013/07/27 20:42 # 답글

    아이맥스3D를 첫관람으로 선택한 제가 승자!!(...)

    중간중간 보이는 설정구멍들은 제 블로그에도 썼듯 태클 안 걸래야 안 걸 수 없긴 합니다만 전체적 흐름에는 큰 영향을 못 미치는 것들이지요.
    스토리<화면으로 처음부터 예상이 가능한 영화에, 기승전결 구성 자체는 빠지는 바 없이 그렇게 큰 허점이 없었던 영화에 뭘 더 바라는지.

    감독이 중증일덕인지 와페니즈적인게 여기저기 보여서 좀 거슬리긴 했습니다. 봉 가지고 시합하다 갑자기 카타나처럼 잡고 휘두르지 않나 등등-_-;;
  • draco21 2013/07/27 21:42 #

    ... 옙 승자심. T.T OTL 확실히 아이맥스로 봤어야 하는 물건이라 대단히 좀 아쉽긴 합니다.

    뭐.. 구멍 없는 것은 아니죠. 담 작을 위해서라도 그 스트라이커의 부조종사는 사출 시키는것도 좋았을것 같았습니다만..
    인류를 위해 목숨 바치신셈 칩시다. ....... 오히려 아들위해 마지막에 눈물 한번 흘려주는 연출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만.

    델 토모 감독이 그런면이 있었나 없었나.. 생각해보니 잘 집히는게 없군요. 헬보이1,2는 봤고.. 판의 미궁은 못봤고.
    아.. 아시다 마나(꼬마마코)에게 자신을 [토토로] 라고 생각하며 대하라했다는데. ..... 설마!!! (철컹)
    뭐 중증은 아니더라도... 기본적 소양 이상은 갖추신 덕이신듯. ㅋㅋㅋ ^^:
  • 포스21 2013/07/27 21:14 # 답글

    설정구멍은 소설로 대부분 커버가 되는 수준이고, 연기는 솔직히 나쁘진 않았습니다. 특히 사령관이 마지막에 "우리는 이 종말을 취소시킬것이다!!" 라는 연설에서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만들더군요. 거기에다
    개그담당 박사 2명도 괜찮았구요. 백투더 퓨처의 그 박사님 같은 느낌이 좋았는데... 뭐가 문제라는 건지.
    아 , 여주인공의 경우는 연기나 외모 보다는 오히려 그 캐릭터를 잘못 잡앗다는 느낌입니다. 차라리 서양여성으로 가는게 좋았을 거 같습니다. 트랜스 포머와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아무래도 섹시한 여캐가 부조종사로
    있어야 관객 몰이에 도움이 되었을듯...
  • draco21 2013/07/27 21:49 #

    아 소설이 있었던가요? 원작이 없이 그냥 진행된 영화라 알고 있었습니다. 아님 동시 미디어 진행인걸까요?
    연기 뭐 다들 괜찮았지요. 위에도 써두었지만 비싼 배우 들여서 하느니 호흡 잘 맞는 사람들 끼리 잘 진행시킨것 같아요. 론 펄만이라던가.

    옙 박사 둘이가 어찌 튈까 생각했는데. 그것도 배경설정과 결부시켜 절묘하게 잘 연결하더군요. 다만 진행땜시 휙휙~
    그야말로 천재적발상으로 넘어간다 뭐 이런 면은 없지 않았습니다만.
    무슨 대하 역사극 2쿨짜리 드라마를 보는것도 아니구 상영시간 2시간인데 그런건 넘어가야지요. 커험험.

    여조종사는 장식일 뿐이지요. 높으신분들은 그걸 몰... (끌려간다.)
    안그래도 메간폭스 이야기는 XINN님 글에도 한번 했었습니다. ㅋㅋㅋㅋ ^^:
    마신황제님 말씀처럼.. 그게 감독님의 와페니즈 성향을 보여주는 장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 그리고 아무래도 [괴수]와 [로봇]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좀더 어필하기 위한 그런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
  • 포스21 2013/07/27 22:08 # 답글

    소설은 아마 요즘 유행하는 원소스 멀티유즈 라는 거겠죠. 국내 번역되어 나왔는데 평이 꽤 좋습니다. 저도 다음달에 한권 구매예정.

    진지캐릭터인 사령관과 한센 부자 (아버지) 도 연기 좋았고 , 한니발 차우와 그 박사 2명의 개그 씬도 괜찮고 , 주인공과 텐도 최는 다소 밋밋하긴 하지만 연기면에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로봇물의 주인공이 지나치게 개성적이 되면 감정이입 ( 또는 주인공과의 동일시) 가 힘들어져 그닥 좋지만은 않게 됩니다. 뭐 개성적인 면이 플러스로 작용할수도 있지만 그러려면
    꽤 섬세하고 잘 노린 캐릭터 메이킹이 필수겠죠. 그런면에서 퍼시픽림의 연기와 드라마는 헐리웃 액션영화 중에서 적어도 중간 이상은 됩니다. 실제로 평론가들의 평가도 괜찮은 편이라네요.

    여캐 설정은 와패니즈 쪽도 있고 , 아무래도 서양 남자들이 동양 여성에 대해 가지는 오리엔탈리즘 , 판타지를 이용해서 장사 좀 해먹으려다가 망한듯 합니다. 북미 성적이 신통치 않으니 원...
    그냥 금발 글래머를 기용해서 동양 관객들이나 극장으로 끌어 모을 것이지.

    그게 만약 일본에 어필하려는 생각이었다면 정말 악(惡)수 중의 악수일듯 합니다. 일본의 미녀관은 우리랑 큰차이없습니다. 정확히는 동양3국이 다 미인을 보는 시점은 비슷비슷합니다 . 조금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차이가 나겠지만...
    대체로 한국에서 미녀 배우 소리들으면 , 중국, 일본에서도 비슷하게 통하고 , 또 중국 , 일본여배우도 미인이면 국내에서도 잘 먹힙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모리 마코가 흥행에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가 된 이상 일본에서도 그닥
    좋은 소리 듣긴 힘들걸요. 자국 배우니까 어느정도 커버는 되겠지만 어색하다 , 안어울린다는 소릴 면한긴 힘들거 같네요.
  • draco21 2013/07/28 17:41 #

    오. 소설이 나와있었군요. 왠지 숨겨진 뒷배경을 위해서라도 한번 봐두고 싶군요.
    평론가들에게도 괜찮았다,. 소릴 들을 정도인데... 어설퍼보인다.는 비판은 왜 나오는건지 으음.. 역시 마코양의 붕뜬 연기가 안좋아 보였던.. (도주~)

    뭐 .. [일본인이 준주역으로 나온것] 그정도 이상의 어필은 바라지 않은것 아니겠나.. 싶기도 합니다만.
    나름 일본의 아카데미상 노미네이트까지 되었던 유명배우... 지 싶으니 그런것 아니겠나. 하고 추측한거죠. 뭐. ^^:

    아무튼 흥행이 좀 잘되고 먹히는 부분이 있어야. 지금 현 상황의 SF영화에 대해 좀 변화도 주고
    로봇물이 흥하는 그런 시간을 누리게 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하늘에 좀 더 흥행을 기원해봐야겠군요. 음음. ^^:
  • 포스21 2013/07/28 17:45 # 답글

    저도 가급적 이작품이 좀더 히트해서 후속작이든 프리퀄이든 , 뭔가가 더 나와주길 바라는데..... 현재의 흥행성적으로는 좀 암울하네요. 특히나 일본의 그 갈라파고스 를 생각하면...
  • draco21 2013/07/29 03:12 #

    에엣? 로튼토마토 관객지수도 85고 평론가들도 75점 수준의 괜찮은 점수를 주고 있는데 흥행이 미진하단말입니까!!!!
    뭐하나!!! 천조국과 열도의 덕들이여!!!!!! 괴수와 로봇으로 대동단결!!!!!(캬오오오오오오)
  • XINN 2013/07/31 22:24 # 답글

    으어어 핑백까지 걸어주셨는데 이제야 답글을 올립니다. 죄송합니다아.ㅠ.ㅠ

    퍼시픽림은 참 재미있는데, 정말 재미있는데, 왜 흥하질 못하는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ㅠ.ㅠ

    이게 다 역변때문입니다? OㅅO?
  • draco21 2013/07/31 22:39 #

    별말씀을... 저도 주말엔 사경을 해맨지라.. OTL

    퍼시픽 림 솔직히 이만하면 소베리토털리쿨~ 아닙니까? 우↘야↗~

    이왕 잘나가는거 좀 대박좀 쳐줬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다음 작들도 좀 흥해서 나오지 않겠나.. 싶은데.. ^^:
  • 지크 2013/08/04 17:13 # 답글

    명성은 익히 들었지만...귀찮아서 안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스크린에서 하나 둘 내려가는 걸 보니 뭔가 허한 기분이..크헉
    니코동을 가다보면 일본은 이제 퍼시픽림 개봉하는 것 같더군요. 전체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신작 개봉이 좀 느린 편인것 같은데 일본 반응도 기대가 됩니다.
  • draco21 2013/08/04 21:52 #

    으아니이이이이이이이이 TOT 지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정말 3D로 봤어야 하는 영화인데.. 지금도 조금 후회중입니다. T.T

    그래도 개봉관을 찾으셔서 얼른 가서 보세욤
  • 착선 2013/08/07 14:08 # 답글

    저도 뒤늦게 봤습니다. 나선력이 차오르더군요
  • draco21 2013/08/16 12:38 #

    ... 어째서 착선님 덧글을 1주일이나 지나서 본걸까요.. OTL (토헐)

    .....엣 그렌라간도 보셨단 말인가? 왠지 이미지와 다르심!!!!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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